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하루 사이 600명이 늘어 국내 확진자는 모두 4,812명으로 늘었습니다.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모두 29명으로 집계됐는데요.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가 브리핑을 열고 국내 발생현황 등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] <br />3601명이 확진되어 약 75%를 차지하고 있고 경북 지역이 685명으로 14.2%. 따라서 대구경북 지역을 합한 사례가 전체 우리나라 코로나19 발생의 90%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그 외 지역 중에 7개 지역은 추가 발생 보고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성별로 볼 때 남성 대 여성이 약 4:6 정도 분포로 여성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, 연령별로는 20대가 약 30% 정도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50대 그리고 40대, 60대, 30대 순입니다. 다만 환자 수는 많지 않지만 고령층인 70세 이상의 분들 중에 치명률이 높게 확인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적인 발생 현황을 보시면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는 환자는 여전히 상당수가 대구 지역의 경우는 약 66% 이상이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해서 지금까지 약 5000명 정도 검사가 이루어져서 이 중 2300여 명이 양성으로 나타나서 특별히 양성률은 높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기타로 분류된 건 약 1200~1300건 사이에도 상당수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 그리고 접촉자인 가족, 지인 등으로 추정이 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 지역에서는 일정 수준 정도로는 지역사회 감염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방역적으로 이미 집단 발생이 확인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에 대한 조사를 신속하게 정리를 하고 거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 동시에 신천지 신도가 아닌 지역사회 주민 중에서도 65세 이상 고령환자라든지 기저질환이 있는 분 등 코로나19의 고위험군에 대해서 검사라든지 치료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최근 지침 변경을 통해서 환자분의 중증도 분류 기준을 새로 도입을 하였고 검사부터 치료까지 우선순위를 재설정하였습니다. 이에 맞춰서 관련된 의료 인력이라든지 또 역학조사, 행정인력도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외에 일반 대구 시민들에 대한 관리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. 나아가서 단순한 검체 채취보다는 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0314111482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